‘4060’ 맞춤형 직업 훈련부터 취업 연계까지

경기도, 스마트 조경·스마트 물류 관리과정 참여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4060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40~64세 경기도민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4060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부터 취업 연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공모를 통해 ▲스마트 조경 ▲스마트 물류관리 과정을 선정했고, 과정당 2기수씩 운영한다. 

스마트 조경관리 과정은 하루 6시간씩 총 190시간, 스마트 물류관리 과정은 하루 8시간씩 총 160시간 직업훈련을 받는다. 1대 1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및 취업 연계서비스 지원도 제공하며, 취업 후 3개월 근속 시 취업 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취업 의지, 역량 등을 평가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교육 과정당 5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도내 베이비부머에게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4060세대가 퇴직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발굴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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