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생산자와 동네상점·온라인을 연결한다

소진공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 참여 지자체 모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월 28일부터 3월 24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은 지역 내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그 상품을 판매·체험할 수 있는 동네상점 및 온라인 판매채널을 연결해 지역 내 유통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생산자(상품발굴·상품화 지원 동네상점 발굴·체험형 공간구축 지역 내외 활성화된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교육·컨설팅 및 성과확산 홍보 등이다.

 

올해는 2개 지자체를 모집하며지자체와 운영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지역에는 국비 6억원이 지원되고해당 지자체에서는 국비의 20% 이상을 지방비로 매칭해야 한다.

 

소진공은 지자체의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올해는 지방비 투입 비율을 작년 대비 5% 상향시켰으며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수행 기간을 작년 대비 2~3개월 확대한다고 밝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중심의 유통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동네단위 구축사업은 지역의 생산자와 동네상점을 연결함으로써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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