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3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2023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오는 23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2023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다수의 국내외 벤처캐피털(VC) 투자자를 초청해 새싹기업과 투자자 간 상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글로벌 육성(액셀러레이팅), 해외 테크노밸리와의 교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투자전략 특강에서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의 최동철 부사장이 ‘크라우드 펀딩이 스타트업, 중소기업에게 기회인 이유’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뒤이어 ‘IPO 기술특례상장 트렌드와 준비사항’, ‘중소기업, 스타트업 M&A 준비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기업설명활동(IR피칭)에서는 경기도 G-펀드 운용사 등 총 20개사의 벤처캐피털(VC)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판교테크노밸리 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새싹기업 10개사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새싹기업 6개사가 기업설명을 실시한다.
더불어 1:1 투자상담회도 오픈하는데, 현장 접수를 통해 수시 투자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기관별 상담 공간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투자 상담을 희망하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이 전문적인 투자상담과 투자자 간 교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투자교류회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새싹기업이 경기도 G-펀드뿐만 아니라 많은 벤처투자기관(VC)의 투자유치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투자유치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감으로써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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