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다음달 14일까지 ‘경기도 여성 커뮤니티 운영’ 사업에 참여할 3인 이상의 모임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년부터 이어온 ‘경기도 여성 커뮤니티’는 취업 준비, 제2외국어 학습, 서예, 독서토론, 시 낭송, 악기연주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이라는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도민의 다양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모임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내 커뮤니티 공간을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발적으로 구성한 3인 이상 도민 모임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12월1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단, 정치적·종교적·영리적 모임은 모집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모임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를 비롯한 모임 활동사진과 보도자료 등 모임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전자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이를 근거로 ▲여성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는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다양한지, ▲여성·청년 및 다양한 계층 참여 확대에 부합하는지 등을 심사해 12월2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박정숙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경기도 커뮤니티 운영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도내 여성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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